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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모인 여성들 '미투 피해자를 대신해'

2018/08/18 17:59 송고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성차별·성폭력 끝장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혐의에 대한 1심 재판부의 무죄 선고를 규탄하며 사법부와 수사당국에 공정한 수사와 판결을 촉구했다. 2018.8.18/뉴스1 newsmaker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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