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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위로금 필요없다, 진정한 사과 필요"

2016/11/03 13:10 송고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복동 할머니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제 단체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1.3/뉴스1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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