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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신 김지후 선수 택한 허재 감독

2014/09/17 16:10 송고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전주 KCC 허재 감독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 지명을 위해 단상으로 올라오고 있다. 허 감독의 아들 허웅 선수는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동부에 지명된 후 소감을 통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허웅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9.17/뉴스1 pjh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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