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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로 인해 침수된 제주시 용담 2동의 한 건물에서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2021.9.17/뉴스1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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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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