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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원불교 최고지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0.10.27/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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