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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FC서울과 성남FC의 경기에서 0대 1로 패한 서울 최용수 감독이 성남 김남일 감독과 인사나누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5.31/뉴스1
skits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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