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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에 4월 광공업생산 6.0% 감소 '11년만에 최대'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20-05-29 12:13 송고 | 2020-05-29 12:14 최종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지난 4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2.5%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등 내수가 일부 회복되긴 했지만 수출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자동차, 반도체 등 광공업이 전월대비 6.0% 감소하면서 2008년 12월 이후 11년4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5.29/뉴스1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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