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배성재 아나, '실신한 차범근' 공개…누리꾼 "지못미"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2-08-10 02:40 송고
SBS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 News1


차범근 축구해설가가 '실신한' 사진이 화제다.
차범근과 런던올림픽 축구 중계를 하고 있는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밤 11시까지 한일전 분석하다가 호텔 로비 의자에서 실신ㅋ 이제 각자 방으로"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범근 해설가는 피곤했는지 쇼파에 쓰러져 입을 벌린 채 자고 있다. 배 아나운서가 자신의 사진을 찍는지 조차 모르는 '실신한' 모습은 웃음과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퍼나르고, 포털사이트에는 '실신한 차범근'이라는 단어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차범근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보기엔 웃기지만 그만큼 차범근의 프로의식을 입증하는 것", "존경스럽다",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레전드의 휴식" 등 애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eriwha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