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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 만날 것"…오전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비서실장, 정무수석에 '이재명, 적극 수용 의사' 전달
민주, 오후 회동 결과 공개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한병찬 기자 | 2024-04-26 09:49 송고 | 2024-04-26 09:57 최종수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3차 실무회동이 26일 열린다.

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준호 비서실장이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재명 대표께서 대통령과 회담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말했다.
권 실장은 "오늘 오전 중에 만나서 3차 준비실무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고 오전 중 회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수회담 일정 등 회동 결과는 이날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을 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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