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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파 침공 카운트다운, 국제유가 1% 이상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4-04-26 04:37 송고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 침공을 준비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11% 상승한 배럴당 83.73달러를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31% 상승한 배럴당 89.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동맹국들의 만류에도 라파 지역을 침공할 준비를 마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1.6%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2.4%)를 크게 하회해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줄 것이란 전망으로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를 압도하며 이날 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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