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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혜택누리세요" 김동연 'The 경기패스' 신청 직접 시연

K패스 혜택에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5월 1일 시행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024-04-24 12:41 송고
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무실에서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고있다.
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무실에서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고있다.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이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신청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더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했다.
그는 "오래 기다렸던 더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더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더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더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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