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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통예술 가무악'…한국콘진원, 문화기술 연구개발 공모 선정

정읍 농악·국악·수제천 2026년까지 3년간 총 40억원 지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24-04-23 15:36 송고
궁중음악 ' 정읍수제천(壽齊天)'공연 모습(뉴스1/DB)
궁중음악 ' 정읍수제천(壽齊天)'공연 모습(뉴스1/DB)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이 융복합 공연 기획·제작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을 중심으로 에스케이텔레콤㈜, 엠에이치소프트㈜,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정읍 국악 △정읍 농악 △정읍 수제천(전통 궁중음악) 등 정읍의 전통예술 가무악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공연의 디지털화(디지털 악보 등), 가무악 제작 저작툴(전북 예술단체 무상제공), 전통예술 아카이빙 미디어월 인프라 구축(정읍시에 제공)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2026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을 비롯해 전북 전통예술 가무악 융복합 공연 등 국내 및 국외에 각 1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예술과 문화기술이 융합된 미래 융복합 기술 개발로 정읍의 ‘국악’, ‘농악’, ‘수제천’ 등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공연이 세계적인 공연으로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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