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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강경 발언에도 비트코인 1% 상승, 6만4000달러 돌파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4-04-17 10:45 송고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빨리 내려오지 않아 당분간 고금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음에도 비트코인은 1% 이상 상승, 6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7% 상승한 6만40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4355달러, 최저 6만171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새벽 6시를 전후로 상승하기 시작해 6만4000달러를 결국 돌파했다. 

파월 의장이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랠리를 펼친 것.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20일부터 시작된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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