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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증장애인 7명 경력 채용… "사회 진출 기회 확대"

전산 4명·사서 3명… 일반임기제 9급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2024-04-16 11:06 송고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경기 수원시가 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7명을 경력 경쟁 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4명과 수서(收書) 정리 분야 사서 3명으로서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이번 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의 '중증장애인'만 응시할 수 있다. 또 공고문에 명시한 자격증과 법인 등 기관의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잘하는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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