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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르신 일자리 지원 '시니어클럽' 개관…"일하는 100세 시대"

공익활동형 일자리 329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83개 등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4-09 10:57 송고
서울 중구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한 시니어클럽을 열었다.(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한 시니어클럽을 열었다.(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시니어클럽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날 열린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식에서 "어르신들께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572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불법카메라 제로(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확인,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커피향기(커피찌꺼기 수거 및 방향제 제작) △전통시장 사랑단(전통시장 환경정비) 등 329개의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도담돌보미(아동복지시설 지원) △시니어프렌즈(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말벗) △청춘스타 동화구연단(아동 막대인형극 공연) △시니어 행정도우미(공공기관, 박물관, 소상공인연합회 업무지원) 등 183개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중구 시니어클럽은 다른 시니어클럽과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도 확보한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중구의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유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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