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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1일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손실 배상 내용을 담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 ELS는 모두 15조1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13조2000억원(87.4%)가 은행에서 판매됐다. 나머지 1조9000억원(12.6%)는 증권사 판매분이다. 올해 들어 오는 상반기까지 총 9조80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1~2월 판매분 가운데 1조2000억원은 이미 손실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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