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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공부 필요 없는 세상 올 것…죽음과 신의 목소리 경험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1-29 14:48 송고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 영상 갈무리

'공부의 신' 입시전문가 강성태가 공부가 필요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주장을 연일 내놓고 있다.

강성태는 지난해 12월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성태는 "거의 2년 만에 정식으로 인사드린다"며 "활동을 중단했었다. 방송도 거절했고 유튜브에 영상도 더 올리지 않았다. 매년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그런 활동도 없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당시 은퇴를 결심했었다는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이슈들이 부담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최대한 조용히 사라지려 했다"면서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다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내게는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정말 기괴한 일들이 있었다. 저의 죽음을 경험하기도 했고 신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강성태는 "내가 돌아온 이유는 그동안 얻게 된 굉장히 귀중한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 향후 한 십여년 간 인류에게 정말 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올 것 같다"며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해 언급했다.
강성태는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여러분은 일을 안 해도 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거다.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거다. 노동에서 벗어나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 나아가서는 우리 인류는 죽음도 초월하게 될 거다.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실 분들도 있을 거라 믿는다"며 "하지만 그런 시간이 오기까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먹지도 쉬지도 않는 인공지능이 나중에 자의식까지 가지면 영화 '터미네이터' 속 스카이넷이 되는 거다. 이러한 부분을 컨트롤 하기 위해선 인간의 뇌에 인공지능을 심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강성태는 "인간은 인공지능을 창조했는데 인간의 능력과 같아진 인공지능 또한 더 나은 인공지능을 창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끝도 없이 더 나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거다. 그럼 천 년간 이뤄진 과학기술의 진보가 단 1초 만에도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죽음을 초월하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비슷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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