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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클라우디아 쉬퍼 반려묘와 촬영, 쿨하고 귀여워"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4-01-18 11:11 송고
배우 샘 록웰(왼쪽부터)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헨리 카빌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1.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샘 록웰(왼쪽부터)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헨리 카빌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1.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이 매튜 본 감독의 아내이자 모델인 클라우디아 쉬퍼의 반려묘와 촬영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가일'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했다. 매튜 본 감독은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
이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아가일'을 표현하는 단어에 대해 "고양이맘, 집사가 엘리의 정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답을 다들 좋아하실 것 같다"며 웃었다.

고양이와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친 그는 "고양이는 스턴트가 없고 클라우디아 쉬퍼의 고양이다"라며 "귀엽고 쿨하고 자신감 넘치고 긴장하지 않고 사회성 좋고 귀엽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제가 알기론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매튜 본 감독님의 고양이라는 걸 알고 있고 직접 핸들링 할 거라 들었다"라며 "고양이가 촬영장의 캣타워에 있었는데 이 모든 사람들이 집사들이 나의 집사들이구나 하면서 편하게 촬영한 것 같았다"라며 웃었다.

극중 에이든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샘 록웰은 "저는 사실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고양이의 아이라인을 맞추기 위해서 스틱을 가지고 직접 막 핸들링을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헨리 카빌은 엘리가 쓴 소설 속 레전드 스파이인 아가일 역을 맡았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아가일'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로 분했다. 샘 록웰은 엘리가 상상한 스파이와는 다른 현실 스파이 에이든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월7일 국내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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