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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UAE 파병 '아크부대'서 초급간부 1명 숨져

군, 현지에 인력 파견해 사망원인 등 조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4-01-02 14:35 송고 | 2024-01-02 14:41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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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외파병부대에서 초급간부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돼 있는 '아크부대'의 영내에서 초급간부 1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아크부대는 해당 간부를 UAE에 있는 현지 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합참 관계자는 "군 수사 기관에서는 사망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면서 "추가 조사를 위한 현지조사반과 영현인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크부대는 UAE군과 고난도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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