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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숙인 복지시설 ‘벧엘의집’ 김장 나눔

3000㎏ 김장 담가 쪽방생활인 600가구 전달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3-12-06 06:37 송고
5일 대전 유성구 신성동 벧엘농장에서 열린 ‘손맛 나눔, 김장 나눔’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벧엘의집 제공)
5일 대전 유성구 신성동 벧엘농장에서 열린 ‘손맛 나눔, 김장 나눔’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벧엘의집 제공)

대전지역 노숙인 복지시설 ‘벧엘의집’은 5일 유성구 신성동 벧엘농장에서 쪽방생활인들을 위한 ‘2023년 손맛 나눔,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벧엘의집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KT충남충북광역본부, LH대전충남지역본부,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등 각계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총 3000㎏의 김장을 담가 쪽방생활인 600가구에 5㎏씩 전달했다.
원용철 벧엘의집 담당목사는 “2015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장 나눔에 함께해주신 기관과 단체,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온기가 쪽방생활인들에게 전해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 정동 대전역 인근에 자리한 벧엘의집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사회선교센터로 △울안공동체(자활시설·쉼터) △희망진료센터(무료진료소) △쪽방상담소(쪽방생활주민 종합지원)로 구성돼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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