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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해 보낸 고우석, 득남…외삼촌 이정후 "타자하자!"

고우석, 아시안게임 金·한국시리즈 우승 달성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11-22 19:05 송고
아들 아빠가 된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아들 아빠가 된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023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아빠가 됐다.

고우석의 매제인 이정후(키움)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너 아빠 닮았다 완전. 삼촌이 다 사줄게! 타자하자!"는 글과 함께 고우석의 아들 사진을 올렸다.
아빠가 된 고우석은 그야말로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됐다.

고우석은 지난 1월 이종범 LG 코치의 딸이자 이정후의 동생인 이가현씨와 결혼을 했다.

새신랑이 된 고우석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승승장구했다. 지난 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무리 투수로 대표팀에 승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고우석은 KBO리그 정상에 올랐다. LG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이후 KT 위즈와 5차전까지 치르며 4승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고우석은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1승1패1세이브를 기록, LG가 29년 만에 달성한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고우석은 이제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다. MLB 사무국은 지난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고우석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했는데, 고우석은 LG 구단에 해외 진출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LG는 향후 포스팅 시스템의 금액이 나온 뒤 최종 판단하기로 결정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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