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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행정망 오류' 현장 점검…"내일부터 불편 없어야"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11-19 15:37 송고 | 2023-11-19 16:32 최종수정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정부 행정 전산망 오류 사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11.19/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정부 행정 전산망 오류 사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11.19/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오전 11시30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24' 서비스 가동 상황과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 점검 결과·보완 필요사항, 조치 계획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 장관은 "지방행정정보통신망과 네트워크 서비스 구간별 정밀 테스트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지속 점검해야 한다"며 "조속한 서비스 안정화가 가장 큰 목표라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24 등 재개된 서비스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24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재개 이후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 전날 재개 이후 주민등록발급 등 민원 24만여건이 정상 처리됐다.

전날 지자체 현장 점검 결과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도 양호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모니터링 상황실을 방문해 "재개된 서비스가 더욱 안정화돼 당장 내일부터 국민께서 불편을 겪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장애 원인은 새올인증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 오류로 밝혀졌다. 해당 장비를 교체한 이후 서비스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 다만 무엇이 네트워크 오류를 일으켰는지는 추후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지방행정망 부하테스트 현장인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각종 행정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수기접수 준비사항 등 국민 불편 해소 대책들을 점검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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