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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소리' 이호정 "식당 액션신만 3일 촬영…직접 90% 해"

극 중 언년이 역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09-27 13:17 송고
사진 제공=넷플릭스
사진 제공=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이호정이 식당 액션신 촬영만 3일 동안 했다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극본 한정훈/연출 황준혁 박현석)에서 언년이 역을 맡은 배우 이호정은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호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신을 묻는 물음에 "식당신 액션만 3일 정도 촬영했다"라며 "직접 액션을 한 것은 전체 중에 90%"라고 말했다. 이어 "언년이 캐릭터는 돈만 주면 뭐든지 하고 냉혹할 것 같지만 의리도 있고 정도 있다"라며 "나라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는 친구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다,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호정은 "변해가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조금 더 궁금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지난 22일 9부작 모두 공개됐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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