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넷플릭스 |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극본 한정훈/연출 황준혁 박현석)에서 언년이 역을 맡은 배우 이호정은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호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신을 묻는 물음에 "식당신 액션만 3일 정도 촬영했다"라며 "직접 액션을 한 것은 전체 중에 90%"라고 말했다. 이어 "언년이 캐릭터는 돈만 주면 뭐든지 하고 냉혹할 것 같지만 의리도 있고 정도 있다"라며 "나라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는 친구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다,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호정은 "변해가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조금 더 궁금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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