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음악극 '안중근의 고백'

서울가톨릭연극협회 10월6~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 초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09-25 05:44 송고
음악극 '안중근의 고백' 포스터
음악극 '안중근의 고백' 포스터
음악극 '안중근의 고백'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안중근과 그 주변인들의 치열한 사투에 대한 기억의 흐름을 빌렘 신부의 시선으로 쫓은 14개의 장면으로 짜였다.
이번 공연은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가 주최·주관한다. 협회는 2010년부터 한국 천주교회 서울대교구에 의해 추진 중인 안의사의 시복에 새로운 힘을 싣고자 했다고 밝혔다.

민복기가 연출을 맡았고 심우창, 이인철, 유태균, 이승호, 박승득, 장영주, 이미주,나승현, 권용준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이 끝나면 10월 13~14일 부산, 10월 15일 울산, 10월 27~29일 대구, 11월 4일 안동으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가톨릭 서울대교구 인준 단체다. 이 협회는 연극공연으로 복음적, 사도적 사명을 다하자는 취지와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월 창립됐다.


ar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