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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가짜뉴스 뭐길래…오또맘 "절대 지켜" 응원 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9-15 16:06 송고 | 2023-09-15 16:12 최종수정
오또맘,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오또맘,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억울한 상황에 계속 휘말리는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을 공개 지지했다.

최근 옥순은 자신의 SNS에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저보다 더 행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제게 오는 행복을 같이 나누어 행복해지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단발로 머리를 자른 옥순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오또맘은 "나솔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는 정숙님과 옥순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옥순님 절대 지켜"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옥순은 "우와 영광입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니 감사합니다. '절대 지켜' 마음이 든든합니다. 늘 최고 예쁨 영원하시길 바라요. 언니가 다 가져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또맘은 2019년 방송인 장성규가 팔로잉하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1989년생인 오또맘은 전 남편과 이혼 후 현재 7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앞서 SBS PLUS '나는 SOLO'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된 옥순는 가짜뉴스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 

방송에서 영숙, 영자, 영철 등 출연진들은 옥순과 마음을 나누던 광수에게 '옥순의 마음은 영수에게 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이로 인해 광수에게는 오해가 쌓였고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졌다. 이에 대해 옥순은 "나는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광수'라고 했다. 그들의 말을 믿고 흔들려 다른 여자에게 돌아간 자체가 굉장히 가벼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모습이 방송에 공개된 이후 옥순은 명확한 상황 판단과 남들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면모로 시청자의 큰 지지를 받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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