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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17일 개장…공연·물축제·EDM 파티 '풍성'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3-06-13 14:06 송고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전경. 뉴스1 DB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전경. 뉴스1 DB

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17일 개장한다.

개장일 MBC 트로트클라쓰 공개녹화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DJ와 워터캐논, 물총이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 '워터-샷'을 진행한다.
트로트클라쓰에는 '트롯요정' 요요미, '자기야' 박주희, '모세' 춘길, '쌍둥이 개가수' 상호상민 등이 출연한다.

녹화 중 EDM DJ 파티가 준비돼 있으며, 워터파크 이용권과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나오는 물대포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각종 물총과 고글 반입이 가능해 올여름 최고 물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부터 진행되는 '워터-샷'에는 DJ 디지, DJ 캐스퍼, DJ 앤요 등이 출연한다. 워터-샷은 8월15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간 워터파크 실외 파도 풀에서 진행되며,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디오션 워터파크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려근 디오션리조트 홍보기획실장은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고 지역 유일의 썸머 워터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까지 모든 입장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여수에서 올여름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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