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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모습. /뉴스1 © News1 |
충북 영동군은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오는 10일 영동읍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10시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가족 단합대회 진행과 지역기관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중국, 일본, 태국 등 8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과 경품 행사도 병행한다.
강수성 가족센터장은 "군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소통의 기회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