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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in 월드]'아비규환' 금세기 최악의 인도 열차사고 현장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6-04 09:10 송고 | 2023-06-04 09:34 최종수정
3일(현지시간)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의 여객열차 충돌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3일(현지시간)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의 여객열차 충돌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의 여객열차 충돌 현장.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의 여객열차 충돌 현장.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인도 열차사고 현장 전경 - BBC 갈무리
인도 열차사고 현장 전경 - BBC 갈무리

인도 소방 당국이 3일 밤 11시 현재(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일어난 열차 충돌사고 사망자 수가 288명으로 늘어나고 최소 85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철도 사고는 금세기 최악의 철도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7시쯤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에서 '하우라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 여객열차가 선로를 이탈한 뒤 반대편에서 오던 여객열차 '코로만델 익스프레스'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일부 객차는 완전히 전복됐고, 객차 곳곳이 끊어지거나 구멍이 뚫린 상태다. 한 생존자는 "깨어나 보니 수십 명의 승객 아래에 깔려 있어 기를 쓰고 열차 밖으로 기어 나왔다"고 말했다.
수단슈 사란기 오디샤 소방청장은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지만 중상을 입은 환자와 머리를 다친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인도 당국은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2023.6.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사고 현장에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2023.6.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인도 열차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인도 열차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전복된 열차. 2023.06.0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전복된 열차. 2023.06.0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인도 열차 사고 현장에 열차가 전복된채 방치돼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인도 열차 사고 현장에 열차가 전복된채 방치돼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열차 사고 현장에 방치된 시신들. 시신들을 흰 천으로 덮어 놓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열차 사고 현장에 방치된 시신들. 시신들을 흰 천으로 덮어 놓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인도 열차사고 부상자가 병실이 부족해 응급실 바닥에 누워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인도 열차사고 부상자가 병실이 부족해 응급실 바닥에 누워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열차사고로 부상을 당한 나니 고팔 베리씨(38).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열차사고로 부상을 당한 나니 고팔 베리씨(38).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열차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열차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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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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