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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쥬니 "바닥 좁으니 제발 입조심, 처신 잘해라"…공개 저격 누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05-30 14:38 송고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현쥬니가 분노의 저격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쥬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입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는 글을 통해 대상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변명도 하지 마. 그리고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들먹거릴 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던지. 왜 나한테 돌아 돌아서 들리게 하냐. 앞에서 아닌 척하면 그게 없던 일이고, 내가 모를 거로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아?"라며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떠들어대는 그대들의 주둥이에 박수를. 그리고 그 가식과 용기에 박수를.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 누군가는, 그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야. 왜냐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가게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 잘 알잖아? 그래서 떠들고 다닌 거 아니야?"라며 "더 열받게 하지 마.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라고 덧붙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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