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
제레미 레너는 6일 인스타그램에 재활 훈련 중인 영상을 올리며 "나는 뼈가 산산조각난 고통을 뚫고 새로운 부품으로 시험 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몸은 기적이다, 내가 양철인간처럼 느껴지더라도 내 모든 새로운 관절에 윤활유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뉴스1 © News1 |
또 다른 영상은 재활훈련 경과를 담은 것으로, 보조 기구에 의존해 걷던 제레미 레너는 훈련을 한 끝에 혼자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는 "참고하고 기억하기 위해 만든 것, 한 걸음씩 걷지 않으면 걷지 못한다"라고 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자신의 자택 부근에서 눈을 치우다 트럭 크기의 제설차에 다리 한 쪽이 깔리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1995년 데뷔한 레너는 영화 '허트 로커'(2009)로 얼굴을 알렸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유명하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