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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QR 관람권·리플렛 등 환경 중시 관람 문화 조성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3-04-19 12:59 송고
 국립현대미술관이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관람 문화 정책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이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관람 문화 정책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일회성 종이관람권과 종이리플렛을 최소화화고 QR관람권과 QR리플렛을 도입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관람 문화 정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해 '미술관-탄소-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술관 운영과 전시 구현에 있어 사회환경적 역할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시조성에 있어 탄소배출과 폐기물 절감을 실천하고, 전시구조물과 가구를 재활용하고 다른 기관에 양도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여기서 나아가 '내 손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주제로 스마트 관람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먼저 전시실별 스마트검표시스템과 QR관람권을 도입해 일회성 종이관람권 발행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예약부터 발권, 관람까지 원스톱 관람 편의성을 증대한다.
관람자는 미술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1회의 본인인증만으로 다양한 미술관 프로그램을 예약, 발권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 QR관람권은 관람 당일 활성화되며, 이는 입구에 설치된 QR인식기에 인식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각 관 이용안내 리플렛 및 전시 리플렛의 인쇄 수량 50% 축소를 목표로 QR리플렛을 도입했다. 전시장 입구 또는 실내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전시와 관련한 충분한 설명을 볼 수 있다.

미술관은 스마트 관람 문화 동참을 이끌기 위해 오는 5월18일까지 QR 사용 인증샷 게시물과 특정 해시태그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소재 가방 및 커피 쿠폰을 총 21명에게 증정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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