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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 3년 만에 재개장

한우 즉석구이 등 먹거리 풍성…3~6월, 9~11월 운영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2023-04-10 06:00 송고
7일 수암상가시장 내 중앙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수암한우시장 재개장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임용석 수암상가시장 상인회장, 유관 기관장 등이 행사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울산 남구 제공)
7일 수암상가시장 내 중앙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수암한우시장 재개장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임용석 수암상가시장 상인회장, 유관 기관장 등이 행사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울산 남구 제공)

코로나19 탓에 3년간 문을 닫았던 '수암한우야시장'이 재개장했다.

10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수암한우야시장은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한우 판매대에서 값싸게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은 수암상가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 3곳에 한우구이와 퓨전 음식 등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체험거리로 구성되며 총 51개 매대가 운영된다.

수암한우야시장은 2017년 처음 개장한 뒤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3년간 중단됐다.

올해 수암한우야시장은 4~6월 3개월, 9~10월 3개월 총 6개월간 운영된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수암한우야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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