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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원장, 전북 순창 조합장 선거 사고에 "깊은 애도"

트럭 조합장 투표 기다리던 수십명 들이받아 3명 사망 17명 부상
김필곤 상임위원 ·박창진 사무총장 9일 빈소 조문 예정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023-03-08 17:06 송고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에서 1t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2023.3.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에서 1t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2023.3.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투표 대기중 발생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애도문에서 "투표 참여를 위해 대기 중이던 선거인들에게 발생한 사고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부상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선관위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필곤 중앙선관위 상임위원과 박찬진 사무총장은 9일 사고 사망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를 만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이모씨(74)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구림농협 자재백화점 집하장 앞에서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수십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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