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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보대사에 트로트 가수 서지오·SNS캐릭터 '매돌이' 위촉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3-03-03 13:52 송고 | 2023-03-03 13:59 최종수정
정인화 시장(왼쪽 세번째)이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서지오(왼쪽 두번째), 매돌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광양시 제공) 2023.3.3/뉴스1
정인화 시장(왼쪽 세번째)이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서지오(왼쪽 두번째), 매돌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광양시 제공) 2023.3.3/뉴스1

전남 광양시는 3일 트로트 가수 서지오와 SNS캐릭터 '매돌이'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는 비전으로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서지오와 매돌이는 임기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지오는 광양읍 도월리 출신으로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이후 '돌리도',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뷔 30년차 가수다.

'광양의 펭수'라 불리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2022년 상표 출원한 매돌이는 각종 굿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 인기몰이 중으로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에 걸맞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서지오는 "광양의 딸로서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을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2018년에 가수 윤형주와 영화감독 이장호, 2019년에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위촉된 바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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