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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선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02-28 09:10 송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제공=어도어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제공=어도어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가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에 선정됐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우먼 인 뮤직'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리스트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도 언급됐다.
빌보드 우먼 인 뮤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프로듀서⋅경영진 등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해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하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여성'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빌보드 어워드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디토'(Ditto)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8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음악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경영 성과를 언급했다.  
민희진 대표는 2021년 설립된 레이블 어도어 대표로서 아티스트 발굴부터 육성, 프로듀싱, 디자인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IP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2022년 7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역할한 민희진 대표는 대중문화가 일상과 근접해 있다는 특성에 착안해 뉴진스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앨범,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 등 데뷔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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