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전경.(뉴스1 DB)

강원도개발공사는 3월 1일자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강원도 신청사 이전과 관련한 개발사업, 18개 시·군 대행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2본부 1실 4처 13팀 체제를 유지한 공사는 신규사업 관련부서에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대행사업 추진 부서의 경우 전문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분류, 재배치했다. 또 혁신감사실을 사장 직속으로 두고, 능력있는 여성 관리자를 새롭게 관리자로 임명하는 등 성과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강원도 신청사 이전관련 개발사업과 증대되는 18개 시·군의 대행사업 등 공사의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사업 진척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과 협의해 조직구조 및 정원 조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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