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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종석' 유혹의 비밀…"친해지고 싶으면 두 번째 만남 가져라"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3-02-26 15:34 송고
가수 아이유. (하퍼스 바자 유튜브 갈무리)
가수 아이유. (하퍼스 바자 유튜브 갈무리)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아이유가 자신만의 플러팅(호감 가는 상대를 유혹하는 언행)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하퍼스 바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아이유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이유는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나만의 플러팅 방법'에 대해 "처음 만난 자리에서 플러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두세 번을 보고, 첫 만남에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두 번째 만남을 갖는 것이 저의 플러팅 방법"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만의 웃음 포인트'를 묻자, 그는 "저는 웃는 사람이다. (남이) 우는 모습을 보면 우는 사람이 있지 않냐. 저는 반대로 우는 사람을 보고 눈물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빵 터진 사람의 얼굴을 보면 배꼽 빠지게 웃는다"고 답했다.
가수 아이유. (하퍼스 바자 유튜브 갈무리)
가수 아이유. (하퍼스 바자 유튜브 갈무리)

다음으로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기 vs 말 걸어줄 때까지 기다리기' 질문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둘 다이긴 한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 귀한 기회는 잘 안 놓치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먼저 다가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번 그러진 않는 거 같고 진짜 강한 인상(의 사람)이나 '저 사람이랑은 진짜 친해지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두 번째 만남을 갖는 그런 식"이라 부연했다.

또 '웃음 포인트가 맞는 친구와 화남 포인트가 맞는 친구 중 누가 더 잘 맞느냐'는 물음에 "둘 다 중요하다. 보통은 둘 다 맞는 분들과 자주 본다"고 했다.

아이유는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화남 포인트'가 맞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다. 그걸 이해 못하면 대화가 어렵다"면서 웃었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이종석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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