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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라이비 "리아킴 안무 참여…수어 퍼포먼스 신기해" [N현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3-02-14 16:51 송고
그룹 트라이비(TRI.BE)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두번째 미니 앨범 '웨이(W.A.Y)' 발매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위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2.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두번째 미니 앨범 '웨이(W.A.Y)' 발매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위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2.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트라이비가 리아킴의 안무를 소화하며 신기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트라이비는 안무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다.
현빈은 "안무 시안을 처음 받고 그동안 받아보지 못한 시안이라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웃으면서 해본 적이 없어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아는 "리아킴에게 안무를 받았는데, 처음으로 수어 안무를 받았다, YOUNG와 토끼 가면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신기한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웨이'는 트라이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정식 발매 전부터 한 세기에서 다른 세기로 넘어가는 밀레니엄 시대의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던 새로운 순간, 실패의 두려움보다는 자신감 넘쳤던 당당한 '나'와 '우리'의 모습을 트라이비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발칙하게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 아 영'(WE ARE YOUNG)을 비롯해 '스테이 투게더'(STAY TOGETHER), '위치'(WITCH), '원더랜드'(WONDERLAND), 지난 EP 타이틀곡 오리지널 버전 '우주로'(WOULD YOU RUN) ORIGINAL VER.까지 다양한 장르의 5트랙이 수록됐다.
신곡 '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로 재해석 한 곡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의 메시지의 자기애적 노랫말을 통해 지친 현실에서 소리치고 싶은 속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들에 이어 최정상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위 아 영'에는 댄스 크루 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해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수록곡 '위치'는 트라이비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제작, 한 단계 성장한 음악성을 재차 입증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로 컴백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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