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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개인정보 유출 책임 통감…고객 유심 교체 중"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LGU+ "책임 통감…내부 점검 강화 중"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문창석 기자 | 2023-02-09 15:48 송고 | 2023-02-09 16:45 최종수정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내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지난 4일 해커 집단의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LG유플러스 인터넷 서비스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접속 오류는 각각 63분, 59분간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경찰청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현재까지 유출 규모는 총 29만건으로 집계됐다.

박 부사장은 "요청자께 유심을 드리고 있다. 유심을 추가적으로 무상 교체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해서는 "지난달 29일 최초 발생 이후 (공격을) 차단하고 있고 2월5일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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