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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달군 노출 미녀, 한달 만에 美농구장에 번쩍 '빨강레깅스 유혹'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3-01-24 17:18 송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이바나 놀(30)이 최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아레나를 찾은 모습. (인스타그램)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이바나 놀(30)이 최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아레나를 찾은 모습. (인스타그램)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엄격한 현지 율법에도 불구, 다양한 노출 의상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크로아티아 모델 이바나 놀(30)이 최근 미국의 한 농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이바나 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아레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NBA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보러 온 놀은 검정 탱크톱과 빨간 레깅스를 매치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했다. 검정색 상의에는 놀이 응원하는 선수인 지미 버틀러의 번호 22번이 새겨져있다.

놀은 이 사진으로 38만개에 가까운 '좋아요'와 2300개 이상의 댓글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놀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비키니 상의를 입고 경기장을 찾는 등 파격적인 노출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월드컵 이전 60만이 채 되지 않았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364만명에 이른다.
한편 복장 규정이 엄격한 이슬람 문화권인 카타르에서 규정을 무시하고 노출 패션을 선보인 놀에게 일각에서는 "감옥에 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걱정을 표하기도 했으나, 놀은 "문제가 생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남녀 불문 카타르의 모든 사람들이 내게 매우 친절했다"며 쏟아진 우려를 일축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놀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현지 남성들.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놀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현지 남성들.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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