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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H사 연구원 남동생 공개…"연봉 7000만원 훨씬 넘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1-20 17:38 송고 | 2023-01-20 17:56 최종수정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갈무리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갈무리

방송인 이지혜가 H사 연구원으로 일하는 남동생의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이지혜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찐남매 관종언니 친동생 집들이 브이로그 현대연구원 노총각의 내집 마련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남동생이 이사한 새집 집들이에 앞서 "나의 새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 동생 집에 방문했다. 나름 제 자랑이긴 하다. 엄마 속 한 번도 안 썩이고, 쫙 공부 열심히 해서 대기업까지 입사했다. H 다니고 있다. 연구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새 아파트다. 독립을 했다. 친구들 세 명이 돈 모아서 집 하나를 장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의 집을 구경하던 이지혜는 동생과 함께 사는 룸메이트에 대해 "서울대 그 친구는 잘 있냐. 그 친구가 비트코인으로 1억원을 날렸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폭로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그걸 공개하면 어떻게 하냐 라고 나무랐지만 이지혜는 "상관없다. 그게 바로 유튜브의 묘미"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이지혜는 "현재 동생이 친구와 둘이 사는데 빠듯하다고 한다"며 "그래서 한 친구를 더 모집한다고 한다. 이곳은 화성이다. 룸메이트를 구한다. 하지만 누나가 나다. 그건 참고를 좀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지혜의 동생은 자신의 집의 전세가가 1억5500만원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동생이 다니는 대기업의 연봉이 어느 정도 될 거 같냐"고 물었다. 문재완은 "초봉이 6000만~7000만원 정도에서 시작되지 않겠냐"고 추측했고, 이지혜의 남동생은 "그거보다는 훨씬 높다"고 밝혀 이지혜의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사실 동생이 돈이 하나도 없었다. 미래를 위해 동생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빚이 많다"고 했고, 남동생은 "1억5000만원 중에 3000만원 정도는 누나가 도와줬다. 하지만 현재 빚이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와 SNS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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