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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한국대표팀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삭발했다…행복한 미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12-04 16:05 송고
서울 마포구 홍보대사 가수 김흥국이 4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공약의 일환으로 삭발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2022.12.4/뉴스1
가수 김흥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자축하기 위해 삭발 퍼포먼스를 펼쳤다.

4일 오후 김흥국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삭발 퍼포먼스는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이날 삭발식에서 김흥국은 꽹과리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흥국은 삭발을 마친 뒤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팀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그간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월드컵 가수'의 타이틀로 활동해왔다. 이에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원정 응원을 다녔다.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는 한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모임을 결성, 월드컵 홈페이지까지 개설해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펼쳐냈다. 여기에 무려 5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한 2002배를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2010년 6월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깎겠다는 약속한 뒤 30년을 길러온 콧수염을 깎아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한편 2022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의 드라마를 썼다. 이에 16강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8강 진출권을 두고 경기를 펼치게 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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