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뉴스원클릭] 사진으로 보는 한 주의 뉴스

이태원 참사 책임 공방
SSG랜더스 한국시리즈 우승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022-11-14 07:00 송고 | 2022-11-19 19:38 최종수정
 
◆ 11월 둘째 주 뉴스

'이태원 참사' 희생자는 있어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15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조문 정국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간 '이태원 참사' 책임 공방전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야권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를 대상으로 책임 추궁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고, 여권은 수사 과정에서 진상 규명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기조를 고수하고 있어 여야 간 대치 전선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10. 29 참사' 사고 당시 미흡했던 경찰·관계부처들의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론을 들고 나오면서 '사퇴'를 압박하기도 했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는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에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퇴장됐다.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야 3당은 이태원 참사의 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 대통령실·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과 서울시·용산구 등의 재난안전관리체계 작동 실태를 조사 범위로 정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사상 처음으로 경찰청장실과 서울경찰청장실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대한 수사는 법리 검토 수준에 머물렀다.
'이태원 참사' ... 희생자는 있어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SSG랜더스 한국시리즈 우승
    
SSG랜더스가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정규리그에서 개막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SK와이번스를 인수해 작년 재창단한 SSG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두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전신 SK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하면 2018년 이래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은 2007~2008년,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다.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동시에 관측

지구의 그림자가 붉은 달을 가리고, 그 달은 다시 천왕성을 가렸다. 2022년 11월 8일 우리 가을밤 하늘에서 관측된 진귀한 밤하늘 쇼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저녁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26일 이후 약 1년 반만이다. 이번 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시작됐다.

이처럼 두 천문현상이 함께 일어나는 다음 시기는 76년 후인 2098년 10월10일(개기월식)과 114년 뒤인 2136년 3월18일(부분월식)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두 차례 모두 한국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학계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한국에서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7일에 치뤄진다.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장소에 입실해야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이다. 수험생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하며 1·3교시에 신분 확인을 위해 착용한 마스크를 잠시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일반 수험생과 분리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능을 일주일여 앞두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 교사 그리고 후배들은 '대박 수능', '고득점 기원' 등 응원메시지와 기도, 그리고 응원도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sowo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