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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자리재단,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 진행

청년 제조 창업기업 아나프니 등 5개 팀 시제품 선보여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2-11-11 11:03 송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0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도내 청년 제조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 News1 최대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0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도내 청년 제조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 News1 최대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0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도내 청년 제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IR데이에는 지난 6월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청년 드림 마스터’ 5개 팀이 참가해 기업별 시제품을 전시하고 투자 유치 자료를 발표했다.
참가팀(아나프니, 체이블, 에이치앤에이, 유즈어스, 어나더엑스)은 재단이 맞춤형 지원으로 제공한 기술경영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금 1000만원을 활용해 완성한 시제품을 투자자 앞에 선보였다.

전인호 어나더엑스 대표는 국내최초 친환경 선인장 가죽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소재로서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신동영 아나프니 대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반려견 마우스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반려견 이빨에 끼우는 형태의 입마개로 반려견 활동에 제약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김영미 에이치앤에이 대표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드론을 선보이며 자체개발 부품으로 제품 단가를 낮춘 점을 내세웠다. 특히, 드론 기체 크기를 크게 줄여 국내 시설 점검 환경에 맞도록 개발한 점이 돋보였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이번 IR데이가 참여기업들에 원활한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조분야 청년 창업기업들이 자기 고용을 넘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청년 드림 마스터’ 5개사와 오는 14일 ‘청년 드림 마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하고, 청년 제조 창업기업들의 정보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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