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소방, 119시스템-재난안전통신망 연계 안돼…"작업 중"

행안부 "다른 지역은 소방 통신-재난안전통신망 연결"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11-10 11:30 송고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8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등 55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8일 오후 압수수색 중인 서울 중구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모습. 2022.1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8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등 55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8일 오후 압수수색 중인 서울 중구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모습. 2022.1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시소방재난본부의 119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이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서울소방이 재난안전통신망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니고, 다 연결돼 있다"면서도 "서울소방 같은 경우 119 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이 연계 안된 부분이 있어 연결 작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다른 지역은 소방 통신과 재난안전통신망이 다 연결됐다"며 "서울소방과 같은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1조500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했다.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333개 재난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전국 단일 통신망이다.


junoo568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