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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진흥재단 '폐교대학 기록물·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착수

2023년 하반기 운영 목표…기록문서 관리시설도 건립
관리시설·통합관리시스템으로 폐교 과정 종합적 관리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022-10-26 15:56 송고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가칭).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가칭).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폐교대학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26일 사학진흥재단에 따르면, 폐교대학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은 2023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이뤄진다.
현재 사학진흥재단은 폐교대학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학사·인사 등 통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학진흥재단은 이에 더해 △기록물 이관·관리·보존·열람 △자산관리 △청산관리 △재취업·교육정보 △특별편입학 등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폐교대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가칭)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기록문서 관리시설 건립을 통해 기록물 이관부터 자산 청산까지 전반적인 폐교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폐교대학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교대학과 관련한 일체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폐교대학을 지원하는 유일한 기관으로서 폐교대학 발생 시 구성원들의 피해와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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