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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버지' 방시혁, 135억 빌라 거주…저작권 수입만 100억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0-21 08:48 송고 | 2022-10-21 09:47 최종수정
KBS2 '연중 플러스' 방송 화면 갈무리
KBS2 '연중 플러스' 방송 화면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제작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00억 원에 달하는 저작권료를 거둬들임과 동시에 135억 원대의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중소 기획사의 기적을 이룬 방시혁 의장이 현재 국내 연예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는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서울 용산의 신사옥을 통째로 빌려 쓰고 있으며, 이 건물의 연간 임차료는 약 1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방시혁은 작사-작곡시 필명인 'HITMAN BANG'답게 GOD, 비, 백지영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현재 저작권 협회에 총 753곡을 등록시켰고, 이로 인한 저작권료 수익은 약 100억 원에 달한다고 소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브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9월 약 108억 원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를 매입하기도 했다.

최근 이 발라의 같은 평수의 분양가는 약 135억 원으로 올라 1년 만에 27억 원이 올라 단기간에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72년생인 방시혁은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1994년 서울대 미학과 시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동갑내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눈에 띄어 1997년부터 JYP 대표 작곡가로 활약하며 히트곡을 쏟아냈고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를 설립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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