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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휴맥스, 지속 가능 전기차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맞손'

'휴맥스 EV' 충전망에 SK렌터카 'EV링크' 접목 커버리지 넓혀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2-10-20 09:50 송고
SK렌터카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휴맥스 본사에서 '전기차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우측부터) 김현수 SK렌터카 모빌리티 BM개발 Lab 본부장,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휴맥스 본사에서 '전기차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우측부터) 김현수 SK렌터카 모빌리티 BM개발 Lab 본부장,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가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휴맥스 본사에서 '전기차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SK렌터카 모빌리티 BM개발 Lab 본부장,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주차장 운영(하이파킹)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휴맥스 EV), 차량 공유(피플카, 카플랫), 주차 설비(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SK렌터카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기차 중심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충전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방문 충전 등 충전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관련 서비스 공동 개발 △기타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접근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휴맥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휴맥스 EV' 충전망을 SK렌터카의 전기차 특화 서비스 패키지 'EV링크'에 접목해 충전 커버리지를 넓힌다. '휴맥스 EV'는 현재 약 9000개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출시한 SK렌터카의 'EV링크'는 충전 카드 하나로 한국전력과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국 5만여개의 충전기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30여년간 축적된 양사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와 협력을 지속해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맥스 모빌리티 관계자는 "양사 공동의 다양한 신사업 발굴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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