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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운영사 '니더'에 투자

급구, 구직자 이력서 바탕으로 채용 매칭 제공
원티드랩, 구인·구직 시장에서 니더와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10-19 09:22 송고
원티드랩,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운영사 니더에 투자(원티드랩 제공)
원티드랩,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운영사 니더에 투자(원티드랩 제공)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운영사 '니더'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급구'는 맞춤형 아르바이트 정보를 구직자와 구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구직자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구인자에게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빠른 채용을 돕고 채팅을 통한 근무제안, 면접, 근로계약서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누적 구직 회원 수는 62만명이며 월 평균 구인·구직 수는 2만 건에 이른다. △야놀자 △배달의민족 △카카오모빌리티 △쿠팡로지스틱스 등 많은 기업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당일 구인 서비스 'CU급구'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원티드랩은 '급구' 운영사 니더가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구인·구직 매칭을 선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13~24세 10명 중 4명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고 최근 N잡러 트렌드 등 직장인의 아르바이트 시장 진출이 늘어남에 따른 판단이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니더는 급구를 통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람을 구하고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빠른 아르바이트 채용뿐 아니라 인력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니더와 원티드랩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일의 미래를 함께 바꿔 갈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투자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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