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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서로 싸우던 30대, 경찰 출동하자 합세해 경찰관 폭행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022-10-13 11:18 송고 | 2022-10-13 11:23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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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서로 싸우다 제지하는 경찰을 폭행해 다치게 한 30대 남성들이 검거됐다.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앞서 9일 오후 11시20분쯤 마포구 서교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서로 싸웠고 종업원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을 본 이들은 싸움을 멈춘 대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출동 경찰관에게 "경찰 아닌 것 같은데"라며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거나 밀쳐 넘어뜨리고 올라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찰관은 팔과 입술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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